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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물

삼치의 형태, 생태, 영양 성분 및 요리의 종류는?

by 황금어장 2023. 12. 15.

삼치는 고등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학명은 Scomberomorus niphonius입니다. 이 물고기는 영어로 Spanish mackerels로 불리고, 한국에서는 동, 남, 서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는 일본, 하와이, 호주, 연해주 근해까지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1. 삼치의 형태

 

1) 몸체: 삼치의 몸은 길고 유선형이며 방추형의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몸은 옆으로 압축되어 좌우로 납작하며 작은 비늘로 덮여 있습니다.

 

2) 크기: 몸길이는 100CM 내외입니다.

 

3) 체색: 삼치의 등과 윗면은 회청색을 띠고 있으며, 아래면과 배는 은백색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옆구리에는 회색점이 흩어져 있습니다.

 

4) 지느러미: 삼치의 특징 중 하나는 제1 등지느러미가 길고, 반면에 가슴지느러미는 짧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2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뒤에는 몇 개의 토막지느러미가 있습니다.

 

5) 머리와 입: 삼치는 몸에 비해 작은 머리와 뾰족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 주둥이는 창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치는 아주 날카로운 이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삼치의 생태

 

1) 서식지: 삼치는 연안해역과 서태평양 근해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며, 특히 한국, 중국, 대만 및 일본 주변 해역에서 서식합니다. 이 물고기는 수온이 섭씨 15도에서 28도 사이인 온대 및 아열대 지역을 선호하며, 무리를 이루어 서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먹이: 삼치는 주로 멸치, 정어리 및 기타 작은 물고기를 먹는 육식성 포식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삼치어장과 멸치의 분포는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이동: 삼치는 따뜻한 달에는 먹이 찾기와 번식을 위해 북쪽으로 더 시원한 물로 이동하며, 추운 달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러한 이동은 주로 수온, 식량 가용성, 그리고 번식 요구에 따라 조절되며, 삼치는 이런 환경적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4) 번식: 삼치는 원양에서 산란하는데 수정된 알이 유충으로 발달한 후에 부화합니다. 이후, 해안지역에 정착하기 전에 먼저 유영단계를 거칩니다. 어린 삼치는 주로 얕은 연안 해역을 선호하여 서식하며, 성장하여 성인이 되면 보다 깊은 물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3. 삼치의 영양성분

 

1) 높은 단백질 함량: 삼치는 고품질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생선입니다. 이러한 단백질은 조직을 만들고 복구하고 근육성장을 지원하며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입니다.

 

2) 오메가-3 지방산: 삼치는 EPA 및 DHA를 포함한 오메가-3 지방산 함량으로 특히 유명하며, 이 지방산은 염증감소, 심장건강 증진, 뇌기능 지원과 같은 많은 건강 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3) 필수영양소: 삼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 필수 영양소의 좋은 공급원으로서 비타민D, 비타민B12 및 비타민A와 같은 비타민과 셀레늄, 칼륨, 인 및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4) 낮은 수은: 삼치는 다른 대형 포식성 어종에 비해 수은 함량이 낮은 경향이 있어, 이는 생물조직에 더 높은 수준의 수은을 축적하는 다른 물고기와 비교할 때 섭취하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5) 낮은 칼로리: 삼치는 다른 많은 단백질 공급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칼로리를 제공하여 균형 잡힌 칼로리 조절 식단을 유지하려는 개인에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삼치 영양성분 (100g 기준)                  
     칼로리
    108kcal
    수분
    73.9g
    탄수화물
    0.6g
   단백질
   19g
     지질
     3g
    콜레스테롤
    0mg
    칼슘
    9mg
   철분
   0.5mg
    비타민A
    9RE
    비타민B1
    0.08mg
    비타민B2
    0.29mg
   비타민C
   1mg
    당류
    0g
     나트륨
     0mg
    포화지방산
    0g
   트랜스지방산
   0g
    식이섬유
    0g
     
     293mg
    나이아신
    8.9mg
   수용성식이섬유
   0g
    불용성 식이섬유
     0g
     칼륨
     0mg
    레티놀
    9
   베타카로틴
   0
                                                                                                            (출처: 농촌진흥청 음식영양정보)

 

균형 잡힌 식단에 삼치를 포함시키면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을 건강하게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삼치를 소비할 때에는 지속가능한 어업 관행을 고려해야 합니다. 환경오염이나 과잉 남획과 같은 요인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권고사항이나 지침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삼치요리의 종류

 

1) 삼치 구이: 삼치는 단단하고 풍미가 풍부한 고기로, 구이 요리에 아주 적합합니다. 삼치를 조리할 때는 생선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간을 하고, 원하는 허브나 향신료를 사용하여 풍미를 더해줍니다. 이후 센 불에서 완전히 익고 골고루 구워질 때까지 조리하면, 입맛 돋는 삼치구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삼치 회: 삼치를 적절하게 다루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 업체에서 구입하면 사시미나 초밥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선을 준비할 때는 보통 얇게 썰어서 간장, 고추냉이, 그리고 생강과 함께 드실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조리한 삼치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삼치 조림: 삼치를 된장, 고추장, 간장 등으로 양념하고 끓여내어 조리한 요리입니다. 간장 풍미와 어우러진 삼치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4) 삼치 찜: 삼치를 두부, 채소 등과 함께 된장, 간장 등으로 양념하여 찐 요리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5) 삼치 무침: 삼치를 양념장과 함께 무나 다른 채소와 함께 무친 요리입니다.

 

6) 삼치 세비체: 삼치를 작은 조각으로 잘라내고, 양파와 칠리 페퍼를 미세하게 다져, 함께 신선한 라임 또는 레몬주스에 담갔다가, 생선이 불투명하고 식감이 단단하게 변화할 때까지 몇 시간 동안 재워두면 훌륭한 삼치 세비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7) 삼치 볶음: 삼치와 야채를 팬에 넣고 완전히 익을 때까지 볶은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8) 삼치수프: 삼치를 야채, 향신료와 함께 국물에 끓여서, 쌀이나 국수와 함께 드시면 훌륭한 삼치 수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삼치로 만들 수 있는 요리의 몇 가지 예에 불과합니다. 각자의 취향과 요리 재료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생선의 신선함과 안전한 소비를 위해서는 생선을 올바르게 다루고 보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